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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의료센터] 단국대병원 완화의료센터 자원봉사자, 권역 연합 심화교육 참여… “마음으로 돌보는 힘을 다시 채웠습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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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완화의료센터 자원봉사자, 권역 연합 심화교육 참여… “마음으로 돌보는 힘을 다시 채웠습니다”

단국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6월 23일(월), 대전 유성구 국립숲체원에서 개최된 ‘2025 권역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합 심화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대전·충남·충북 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 자원봉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단국대병원 완화의료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죽음 앞에서의 나는?’을 주제로 한 철학적 성찰부터, ‘소통을 통한 마음의 거리 좁히기’ 실습, 숲 프로그램 체험까지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전문성과 정서적 여유를 함께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환자의 곁에 머무는 일이 몸보다 마음이 더 지칠 때가 많은데,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따뜻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완화의료센터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더 깊이 있는 돌봄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화의료센터장(이한상)은 “완화의료센터 자원봉사자들은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위로와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심화교육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